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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화이트 & 그레이 미니멀리즘 거실 인테리어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미니멀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언듯 보면 일본인가? 하실 수 있는데 최근 대만에서 공사가 끝난 집이에요

 

 

 

부드러운 톤의 화이트와 그레이

그리고 우드 컬러의 낮은 가구 배치는 안정감을 줍니다.

조금 더 집을 아늑하게 만드는

미니멀리즘 거실 꾸미기 같이 보시죠.

 

 

마지스 퍼피 체어(the Magis Puppy chair, Eero Aarnio)

 

천정에는 방향 조절이 가능한 검은색 레일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하면 일본이 많이 떠오르실 텐데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무인양품 스타일 같은데 뭔가 다른 느낌적인 느낌

 

 

 

아이가 있다면 요런 마지스 퍼피 체어 레귤러 사이즈를

포인트 소품으로 두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컬러는 흰색으로 했는데 레드 컬러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매끈한 플라스틱의 경쾌함과 키치한 느낌까지 줄 수 있으니 말이죠.

아니면 거실 추상화 액자를 좀 더 악센트 있는 컬러로 갔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별품상에 예쁜 아트프린트 많이 파는데ㅡㅡ::

 

 

Designed by Eero Aarnio, Sweden

참고로 마지 퍼피체어를 만드신 디자이너 에로 아르니오 님입니다.

아직 생존 작가세요~.

 

밑에 의자도↓

 

Ball chair,  Globe chair

 

작가님의 대표작 중 하나 볼체어에요.

요즘은 거실 소품으로 디자이너 체어를 두시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꼭 이런 거 아니라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작품을

하나 정도 두시면 폼 납니다.

나름 족보 있는 디자이너의 20세기 중, 후반 작품이면

요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죠.

 

 

 

집이 좀 지루해 보이니까 빨간 테두리가 둘러진 기타를 가져다 놓으셨네!

녹색식물도 빼먹지 않습니다.

낮게 돌아가는 미디어 캐비넷(우리말로 티비장)을 보시면

이 집이 전체적으로 편안해 보이는 이유, 낮은 무게중심 배치!

 

 

 

부드러운 톤의 러그는 아이와 어른의 공간을 분리해줍니다.

거실 레이아웃이

우리나라 아파트 인테리어와 많이 닮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검은 식탁 펜던트 조명

 

 

 

부엌 캐비닛은 선반 형식으로 벽에 매달려 있습니다.

무거워 보이지만 이 집만 디자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좌측은 흰색 유광 패널이고 우측은 무광 회색이라 대비가 됩니다.

 

 

 

벽면 나무문은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해 줍니다.

 

 

 

안방 공간 분리가 재밌습니다.

책상과 연결된 악세사리 수납장도 아이디어고요~

드레싱룸과 공존하는 침실 꾸미기 방법!

 

 

 

동일톤의 옷장

 

 

 

아이방 꾸미기!

미끄럼틀의 인위적인 컬러를 보완하는 식물배치 센스가 보이고

이층 침대 한쪽 공간을 이용한 아이들의 비밀 장소 너무 좋은데요~

 

대만 아파트 인테리어 어떻게 보셨나요?

별품상 개인적인 생각으론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의 협의가 잘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넘어간 곳이 별로 안 보여요.

 

 

 

Designe by Yupu Design & Guanpin

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