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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아이디어 3가지

사례를 통해 본 복층 오피스텔 꾸미기 방법

 

티비에 나오는 자취녀 집은 왜 그리 멋질까?

나도 독립하면 저렇게 살고 싶다는 로망을 억누르기 힘들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집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목을 넓혀 자신만의 스타일링 센스를 더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 1

포인트 벽지가 시공된 아트 월

 

8평 오피스텔 인테리어입니다.

깨끗한 흰색의 볼륨에 포인트 벽지를 사용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저거 진짜 벽돌인가요?

놉!

 

진짜 고벽돌(혹은 파벽돌)로 시공하면 집에도 무리가 갈뿐더러

집주인 올라옵니다.

 

 

투명감 있는 계단 레일도 주목

 

종이접기 형식의 철제 계단은 공간의 무게감을 덜어내

무거운 느낌의 벽지와 대비를 보여줍니다.

 

 

이케아 PS 2017 플로어 램프

 

낮은 소파는 공간을 더 높아 보이게 하고 빌트인 책장을 최대치로 활용 가능하게 합니다.

미니멀리즘 스타일 조명(이케아, IKEA)과 라운지체어는 집 전체 분위기와 잘 결합하죠?

개인적으로 벽에 걸린 현대미술 액자가 제일 센스 있는 인테리어 소품 같아요.

벽지가 강렬하기 때문에 거실 그림은 컬러를 자제한 게 포인트!

 

 

좌측 흰색 문을 열면 욕실이 숨어있음

 

옷장도 일관성 있게 같은 재질의 흰색 볼륨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주방 뒷 공간을 욕실로, 좁다면 좁은 공간을 최대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지 무슨 8평이 이렇게 넓어?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예요.

 

 

 

꽤나 넓어 보이는 복층에 위치한 침실

공간의 연속성을 이용해 윗 층까지 올린 벽지 시공은 당연한 듯 하지만

복층을 복층답게 넓게 느끼게 해 줍니다.

아래층에서 본 것처럼 소품들 컬러는 블랙 위주 무채색을 썼습니다.

이렇게 강렬한 벽지를 시공할 때는 컬러를 많이 쓰면 촌스럽고 잡다해집니다.

 

 

 

욕실 수건까지 깔 맞춤한 센스는 인정.

요즘 소확행이라고 수건도 호텔급으로 쓰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2

 

이게 펜트하우스지 오피스텔이야?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풀사이즈 럭셔리 소파와 천장 샹들리에가 인상적입니다.

조명 매장에 가시면 요즘 이런 디자인 흔하게 만날 수 있고 그리 비싸진 않아요.

 

 

 

콘크리트 컬러의 코트 도색에 공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보통 가정집에선 이 정도까진 투자하지 않는데...

우린 벽지도 대안입니다.

 

유리로 시공된 투명감 있는 목재 계단은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좋죠.

누가 좋은 거 모르냐 마는 저런 캔틸레버 스타일 시공 방법은

비용이 비싸게 드니 일단 뇌 속에 저장만 ^^:

 

 

실용성과 분위기를 살리는 중첩 커피 테이블

 

계단에 쓰인 목재와 같은 톤의 마감재로 시공된 바닥과 빌트인 가구는

벽체 컬러와 나뉘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줍니다.

중첩 형식의 커피 테이블은 은근 귀엽기도 하고 공간에 리듬감도 주니까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겠어요.

구석에 놓인 식물 화분은 돈 드린데 비해 효과 만점 소품입니다.

죽이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양면을 다 소파로 사용한 모습 보이시죠?

원룸도 넓으니까 이 정도까지 할 수 있구나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어디 가서 저렇게 해 논 곳 은행이나 호텔 말고 보신 적 있으세요?

은근 부티나는

이런 게 럭셔립니다!

 

 

 

연인과 같이 영화 보다 잠들 수 있는 소파

그리고

와인 한 잔

 

 

 

 

 

오피스텔 3

 

노출된 벽돌, 안정감 있는 컬러의 마룻바닥 그리고 살짝 빈티지 무늬의 패브릭 소파가

글 쓰는 작가분이 살 것만 같은 분위기를 줍니다.

 

 

 

테이블도 주어온 팔레트 목재에 바퀴를 달아 일관성 있는 취향을 보여줍니다.

 

 

 

반짝이는 크롬 도금 거실 펜던트 조명이 주위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계단을 수납장으로 만든 부분은 흔히 보셨을 디자인.

 

 

계단에 쓰인 간접조명

 

 

천장에 달아맨 계단 난간은 그 자체로 하중을 지지하는 요소는 아니고

인테리어적 요소로 보시면 됩니다.

 

 

 

복층은 천정고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침대는 이렇게 매트만 놓는 경우도 많죠.

특히나 이런 경사 지붕이 있다면 말이죠...

 

 

 

경사진 천장은 완전 침실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가려주는 부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티비장 역할도 하는 계단

 

계단과 같은 필름을 입힌 주방 싱크대는 연속성 있는 공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컬러를 잘 쓰기 위해 오히려 절제하는 게 좋은 효과가 날 때가 많습니다.

 

 

 

무슨 공장을 개조해 꾸민 느낌이 드는 현관과 화장실 문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왜 처음에 글 쓰는 작가분이 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지 이해했습니다.

뉴욕 소호 같은 분위기로 일관성 있는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했기 때문이겠죠!

 

 

건물의 구조물인 철제 빔 위에 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