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실 사례로 살펴보는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아이디어 두 번째

 

신혼부부님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은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집 보러 다니실 때 층고가 많이 높지 않다면 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어중간한 높이는 윗 공간이 아래 공간을 눌러서 오히려 답답할 수 있거든요~!

 

 

오피스텔 1

 

흰 벽지와 안정감 있고 밝은 톤의 마룻바닥이 일단 기본은 합니다.

평화롭고 사랑스런 느낌의 베이스~

귀여운 두 개의 패브릭 의자가 있는 책상은 티비장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데

이런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저런 빌트인 책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 텐데

꼭 벽에 매달지 않고도 긴 원목 널판과 이케아에서 파는 책상다리로 만드셔도 예쁠 것 같아요.

 

 

난간 없이 일자로 흘러내린 미니멀리즘 계단 레일

 

계단이 있는 벽은 시원한 컬러로 포인트 벽지를 시공했습니다.

호불호 갈리는 맛이지만 민트 초코 컬러~

꼭 같은 색일 필요는 없지만 저 벽지에 맞춰 이 집은 소파 컬러를 정했으니

그런 코디네이션 원리는 체크하세요~

 

 

 

스타일은 달라도 계단 밑에 주방이 위치하는 복층 구조는 흔합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만나는 심플한 화장대는 전체 컬러와 같이 갑니다.

 

 

 

보통 거실 창 뒤편에 위치하는 복층이 많은데 이 집은 창 쪽으로 나 있어

채광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거실의 천정고가 낮아서 머리가 눌리는 느낌이 있으니 어떤 배치가 유리하다 단정할 순 없습니다.

 

 

 

이런 배치는 침실을 더 중요시 여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혼집을 구하실 때 생활공간도 중요하지만

복층에 위치한 침실 층고와 외부 전망도 유심히 보시기 바랄게요.

 

 

조립식 옷장

 

흰색의 계단 레일과 같이 연결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조립식 옷장이 찰떡이죠~.

 

 

 

오피스텔 2

주방 위 복층 구조

 

위와 같은 오피스텔이지만

이번엔 침실이 주방 쪽에 위치한 일반적인 배치예요.

 

 

 

계단 밑에 놓인 열대 식물 화분이 거실 액자와 어울려 청량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 언 듯 비치는 아래층과 입체적인 교감을 주는 인테리어 기본 소품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흰색 라운드 티 테이블과

질감 있는 소재의 황마 러그가 집주인의 인테리어 컨셉을 엿보게 합니다.

 

"자연, 보테니컬, 그리너리..."

 

 

 

침실도 식물액자와 화분으로 돈 많이 안 드리고 아늑하고 청량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조립식 옷장 시스템이 쓰였습니다.

문이 달린 일반적인 옷장은 공간을 더 좁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입니다.

 

 

 

오피스텔 3

스윙 벽 램프(Mod 265 Wall Sconce, 루멘스)

 

윗 집들이 요즘 유행하는 호불호가 덜한 미니멀리즘 분위기라면

세 번째 10평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모더니즘 디자인입니다.

벽 조명도 그런 컨셉입니다.

옛날 스타일~

 

 

 

검은색 창호 프레임은 20세기 예술 작품을 떠올리게 합니다.

가구 스타일 역시 오래된 디자인 가구입니다.

 

분체 코팅된 철제빔 계단이 이 집의 매력인데

이런 집을 만나기 힘든 게 아쉬운 점이지만 흰색 계단이라는 컨셉만 같으면

추구하는 분위기는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Lounge Chair Wood, Vitra

 

높은 거실 층고를 활용해 넝쿨처럼 흘러내리는 식물을 올려뒀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복층 원룸의 장점을 잘 나타내 줍니다.

 

의자는 임스 LCW 체어(Charles & Ray Eames, 1945/1946)가

모더니즘 디자인 소품으로 쓰였습니다.

이런 의자는 앉는 용도도 있지만 한쪽에 그냥 한쪽에 둬도 충분히 역할을 합니다.

정감 가는 라탄 방석도 센스 있네요~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다른 사례 3가지 보러가기

 

https://starrybox.tistory.com/12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아이디어 3가지

 

 

별품상

 

인테리어는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남들 따라가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을 맞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싸진 않아도 애착이 가는 소품을 하나씩 모아가며 세월의 때를 묻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