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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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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감성을 녹여낸 노마딕 인테리어 트렌드 노마딕 테리어 들어보셨나요? 유목민 감성을 현대 스타일로 녹여낸 인테리어 스타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자기 집처럼 꾸미고 살기 힘든 셋집이지만 그래도 인테리어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이사 갈 때 가져나가기 좋은 가구나 소품으로 꾸미는 것을 말해요. 해외 노마딕 인테리어 트렌드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조금은 달라요. 말로 하면 힘들고 같이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현대적인 거실 구성이지만 원목과 등나무 같은 재료를 콘크리트의 원시성과 크림색 톤 기반으로 꾸민 집입니다. 블루와 테라코타 컬러의 직물 장식이 포인트 소품으로 유목민 감성을 더합니다. 등나무 소파와 몽골의 게르(ger)에서 가져온 듯한 러그가 집주인의 감각을 보여줍니다. 사이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청량하게 걸러주는 목재 셔터는 일반적으로 우..
유리벽으로 넓어보이는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가뜩이나 좁은 집이 더 좁아 보이는 이유가 뭘까? 우리나라는 기둥으로 층을 만드는 건식 구조보다 벽식 구조가 많다 보니 시야를 가립니다. 저 뒤까지 시선이 통과할 수 있다면 훨 개방감이 느껴지겠죠! 침실 문을 유리벽으로 대체했습니다. 이렇게 만들려면 벽을 터야 하는데 이 집은 건식 구조라 가능하긴 했지만 비내력벽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털 수도 있으니 리모델링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침실과 거실로 이뤄진 심플한 구성의 15평 작은 집이지만 생각보다 넓어 보이는 이유를 같이 살펴봐요. 침실이 유리벽이 아니었다면 일단 시선의 절반이 차단되고 어두운 더 작고 좁은 공간이 되었을 거예요. 인테리어 콘셉트는 "골드" 잘 못 쓰면 올드해 보여서 함부로 쓰기 힘든 컬러지만 잘 녹여냈습니다. 제 취향이냐고요!? ..
공간 배치가 돋보이는 북유럽 협소주택 인테리어 좁은 집도 절절한 공간 나누기로 넓게 쓰는 아이디어 오늘 살펴볼 집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다가구 주택입니다. 주방을 가운데 둔 게 포인트니까 전체적인 공간 흐름 속에 소품 활용까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집주인은 온라인 인테리어 소품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이시라 이방면에 전문가죠! 원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의심도 좀 했었는데, 화려한 소품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게 공간 활용을 잘 한 집입니다. 암스테르담에는 폭이 좁으면서 뒤로 긴 다가구, 다세대 형식의 집이 많습니다. 이런 협소 주택의 문제점은 채광이죠! 옆으로 난 창이 없다면 더욱... 거실 창문틀은 어딘가 유니크합니다. 요즘 시스템 창호 좋은 게 많은데도 낡았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 배경색으..
화이트 & 그레이 미니멀리즘 거실 인테리어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미니멀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언듯 보면 일본인가? 하실 수 있는데 최근 대만에서 공사가 끝난 집이에요 부드러운 톤의 화이트와 그레이 그리고 우드 컬러의 낮은 가구 배치는 안정감을 줍니다. 조금 더 집을 아늑하게 만드는 미니멀리즘 거실 꾸미기 같이 보시죠. 천정에는 방향 조절이 가능한 검은색 레일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하면 일본이 많이 떠오르실 텐데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무인양품 스타일 같은데 뭔가 다른 느낌적인 느낌 아이가 있다면 요런 마지스 퍼피 체어 레귤러 사이즈를 포인트 소품으로 두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컬러는 흰색으로 했는데 레드 컬러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매끈한 플라스틱의 경쾌함과 키치한 느낌까지 줄 수 ..